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영화전공 졸업 작품 <안개 속을 하염없이>에서 20대 후반 남성 2분, 20대 중후반 여성 1분을 모집합니다.
부산광역시에서 촬영 예정입니다.
<로그라인>
22세기 초, 일부 A.I들이 시민권을 받게 된 어느 날, 술에 취한 허태수는 한 A.I를 성폭행한다.
(성폭행 후 술집으로 도망친 허태수와 다른 인물들간의 설전으로 술집 원 로케이션에서 대사로 극을 풀어가는 영화입니다.)
<장르>
SF, 스릴러, 드라마
<모집 배역>
20대 후반 남성 2분, 20대 중후반 여성 1분
<인물 설정>
허태수(28살, 남)
-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워낙에 유희를 좋아하는 탓에 스스로의 능력은 부족하다. 부모님의 도움으로 술집을 하나 차렸지만 이마저도 친구이자 직원인 김진현과 조민석에게 모두 맡겨두고 놀러 다니기 바쁘다. 풍족한 부모님의 지원이 있었음에도 성과를 내지 못한 허태수는 혼자서 사회적 성공을 거둔 몇몇 친구들을 보며 조금씩 자격지심을 느끼고 있다. 인간들의 자리를 위협하는 A.I들에게 기본적으로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조민석(28살, 남)
- 허태수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직원이다. 허태수가 고등학생 때 주로 같이 놀던 무리 중 한 명이었다. 철이 없어 공부엔 애초에 뜻을 두지 않았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워두지 않았다. 그래도 타고난 심성이 나쁘진 않아 성인이 되고 서민 들 주머니나 털며 돈 버는 친구들과는 다른 길을 택하겠다고 마음먹지만 시도하는 일마다 실패를 맛봐야 했다. 결국 이도 저도 아니게 된 이십 대 후반의 조민석은 허태 수의 연락을 받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해 현재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하연(26살, 여)
- 조민석의 여자친구. A.I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옷을 만들 어주는 옷가게를 하고 있다. 조민석과는 허태수의 가게에서 만나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중. 평소 음주가무를 좋아하고 자유분방하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나 됨됨이가 바르지 못한 인간과는 곧잘 선을 긋는다. 가게를 운영하며 A.I 손님도 받고 A.I 친구도 여럿 있다. 정치적 현안에 관심을 갖는 편은 아니지만 차별에는 본능적으로 반대한다.
<프로덕션 일정>
6월 마지막 주 4~5회차(주말 포함)
부산광역시 촬영 예정
<출연료>
회차당 10~15만원 협의
<지원방법>
지원 메일 제목 형식 : [배역명]이름_나이
이메일 지원 : yk4567@naver.com
포함 내용
- 프로필, 연락처, 거주지, 포트폴리오, 연기 영상 등
마감일 : 5월 24일 오후 6시
<유의사항>
1. 부산 로케이션 촬영이다보니 부산 거주자 우대합니다.
2. 합격자, 불합격자 모두 5월 26일 이내에 연락드리겠습니다.